[넷플릭스추천]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 노래랑 너무 찰떡인 드라마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먼저 넷플릭스 사랑합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볼 수 있게 해 줘서 넷플릭스야 많이 사랑해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너무 빨리 시작해버렸어요 길고 긴 일주일 기다리기🥲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우림이 OST 참여한 줄 알았는데 원래 이미 유명했던 노래더라구요

드라마 보다가 노래에 더 빠져서 하루에 몇 번씩 계속 들었어요

노래의 가사와 분위기가 드라마랑도 너무 찰떡😍

아직 6화까지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특히 1,2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리뷰를 미리 작성해봐요

노래만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도 전 마냥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자우림 - 스물다섯, 스물하나

가사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우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우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

스물다섯 스물하나

 

자우림 노래랑 너무 찰떡이었던 드라마

김태리, 남주혁

 

---

 

드라마는 발레 선수를 꿈꾸는 김민채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나희도인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부터 시작되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

희도의 펜싱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모습 응원하게 되고 세상 순수하고 펜싱밖에 모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그런 희도를 좋아하게 되는 이진과의 로맨스도 넘넘 기대돼요

 

하지만❗

이미 김민채라는 희도의 딸 이름에서 백이진과 해피엔딩은 아니겠구나 라는 걸 알고 봐서 그런지 보면서 더 애틋하기도 하더라구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인물 관계도까지 가져와봤어요👀

드라마에 대한 크나큰 애정이 식기 전에 작성을 하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

 

앞에서도 말했지만 1,2화의 분위기가 너무 예쁘고 행복해서 기대가 컸던 탓인지 뒤로 갈수록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기다리게 되는 드라마인 것 같애요

 

아직 볼까 말까 고민 중이시라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다만 조금 더 기다렸다가 몰아서 보는 게 제 스타일이긴 하지만 이미 봐버렸는걸요🤣

저와 함께 김태리 앓이 해보시는 거 어떠신가요

저보다 나이가 많은데.. 고등학생 연기가 어쩜 그렇게 찰떡인지 그리고 진짜 너무 사랑스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