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애틀란타 근교 여행 :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 동부에서 볼 수 있는 미니미 그랜드 캐년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오랜만의 여행 포스팅인 것 같애요

주말에 남편과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을 다녀왔어요🎈

제목에 쓴 것처럼 그랜드캐년의 미니미 느낌이었어요

애틀란타에서 남쪽 방향으로 차로 2시간 반정도 거리여서 애틀란타 여행하면서 다녀오기엔 하루 날 잡고 가야하니깐 애틀란타 여행 또는 출장 오셨을 때 일정이 하루 비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하이킹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신비로운 풍경도 보면서 2시간/ 4시간짜리 코스가 있다고 하니까 참고 부탁드려요

 

해지기 전에 집에 돌아오기 위해 아침부터 가서 먹을 도시락 부랴부랴 준비해서 새로 장만한 아이스박스에 이것저것 담아갔는데 진짜 너무 더워서 결국 차 안에서 에어컨 켜놓고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히 일기예보에서는 하루 종일 흐리다고 했었는데 너무나 쾌청하고 맑고 더운 하루였답니다

피크닉 하고 싶었는데 그늘에 앉아서 먹어도 너무 더울 것 같아서 에어컨 튼 쾌적한 차 안에서 피크닉을 즐겼어요

 사진 먼저 미리 보기 올려놓고 시작해볼게요🎵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공원 들렸다가 올라오는 길에 함께 들리면 좋은 국립 보병 박물관도 있어서 같이 추천드려요

공원과 박물관은 차로 30분도 안걸리기도 하고 애틀란타 돌아오는길에 있어서 같이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The National Infantry Museum은 조만간 따로 포스팅 올려볼게요😃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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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vidence Canyon State Park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8930 Canyon Rd, Lumpkin, GA 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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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서 차 1대당 $5 입장료/주차비를 현금으로 내면 지도랑 주차권 같은걸 주면서 차에 걸어두라고 하더라구요

주차공간은 넓어서 원하는 위치에 주차하고 안내센터 겸 작은 기념품샵 쪽으로 걸어가면 전체적인 설명과 지도를 볼 수 있어서 원하는 경로를 택해서 이동하면 됩니다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리려고 확대해서 캡쳐해봤어요 👀

별표가 아까 말했던 안내센터/ 기념품샵을 지나서 나오는 지도가 있는 현위치에요

 

코스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아래 지도랑 같이 확인해주세요✔️

📍흰색 점선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Canyon Loop Trail (2.5마일/ 1.5시간 소요)

📍초록색 점선은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Canyons Trails (9가지 코스/ 2마일/ 1.5시간 소요)

📍빨간색 점선은 하이킹용으로 공원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Backcountry Trail (7마일/ 4시간 소요) 

 

흰색 점선 중간중간에 찍혀있는 검은색 점은 전망대처럼 사진 찍기 좋은 곳을 표시해둔 곳이에요

그 외에도 피크닉 할 수 있는 공간, 놀이터, 캠핑장 등 잘 조성되어 있었던 공원이었어요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Canyon Loop Trail (2.5마일/ 1.5시간 소요) 먼저 구경해볼게요

숲길처럼 되어 있고 공원을 둘러서 만든 코스여서 오른쪽으로 캐년의 모습을 중간중간 볼 수 있었어요

한 바퀴 다 돌면 한 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고 적혀있어서 다 돌아볼까 했었지만 너무 더워서 1/3도 안 가고 다시 돌아왔지만 충분히 예쁘고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잘 감상했답니다

중간에 화장실도 갔었는데 정말 기대 없이 갔지만 너무나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어서 놀랐어요👍🏻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잠깐의 휴식 겸 점심시간❣️

과일이랑 음료수랑 이것저것 다 싸왔는데 차 안에서 먹다 보니 하나씩 꺼내먹었어요

역시 운동하고 먹으니까 더 꿀맛

 

유부초밥 / 무수비

 

Canyons Trails (9가지 코스/ 2마일/ 1.5시간 소요) 구경해볼게요

총 9가지 코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는 3,4번이 예쁘다는 리뷰들을 봐서 3,4번만 다녀왔어요

산길처럼 붉은 흙을 밟으며 내려가면 길 표지판이 나와서 원하시는 코스를 선택해서 이동하시면 돼요

바닥에 물이 조금씩 흐르고 있어서 신발이 더러워질 수 있으니까 흰 신발은 피해 주세요✔️

위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Canyons Trails이 더 멋있었어요

붉은색 흰색 다양한 색들의 층과 모래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예쁘고 신기했어요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Backcountry Trail (7마일/ 4시간 소요) 가볼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

다음에 가을이나 이럴때 시원할 때 다시 오게된다면 그때 도전해보겠습니다

 

기념품샵 필수 방문해야겠죠❔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특별히 살만한 것은 없었고 옷, 신발, 간단한 스낵류 정도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너무나 시원해서 구경할 건 없었지만 관심 있는 척 구경하다가 나왔답니다🤣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사진으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영상도 올려봅니다😍

 

Providence Canyon State Park / 프로비던스 캐년 주립 공원

 

구글리뷰 별점 4.8점 닥터와이프 별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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