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아파트가 주최하는 1주년 기념 타코 & 데낄라 파티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아파트 자체가 하나의 기업 같은 느낌이에요

아파트 유지보수 관리 / 고객 관리 / 월세 등 부수적인 비용 관리 / 직원 관리 등을 운영하는 하나의 기업인 셈이죠

이 점이 한국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가 1년 전에 다른 회사로 인수되고 아파트 이름도 변경되었다고 해요

인수 기준 1주년 기념으로 아파트 자체적으로 Tacos & Tequila 파티를 한다고 1주일 전에 공지 메일이 와서 달력에 저장해뒀었는데 결론은 가지는 못했답니다🥲 

 

이전에 크리스마스 쯔음 선물 포장대 이벤트도 아주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이벤트도 넘 마음에 드네요

더 많이 해줬으면❣️

 

[미국일상] 조카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기 & 포장하기

 

 

미국 아파트 1주년 기념 파티

 

 

타코가 먹고 싶어서 저녁으로 먹자 싶어서 들르려고 했는데 남편 일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주차하고 가면 시간이 안 맞겠다 싶더라구요

지나가는 길에 오피스 뒤쪽 수영장 보니까 사람 엄청 많아서 쪼금 아쉬웠지만🥲

미국 아파트의 개념이 우리나라랑은 다르다는 점과 아파트 자체적으로 재미있는 이벤트들도 한다는 거 공유해볼 겸 포스팅 작성해봤어요

 

아파트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거 같애요 (작업이 매우 느긋하다는 점만 빼면요🤣)

이번 주부터는 아파트 별로 날짜 정해서 에어컨 필터 교체해준다고 공지 메일이 왔어요

그러고 보니 벌써 4월 말❗

남은 봄, 많이 많이 즐겨야겠어요

 

타코는 다음 기회에 남편이 맛집 찾아서 가자고 위로(?)해줘서 바로 기분이 풀린 닥터와이프였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