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상] 아파트 방충망 수리요청 - 블라인더를 왜 교체해준거죠?🤣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몇일전에 재밌었던 일이 있었어요 아파트 렌트여서 아파트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한 홈페이지가 있는데 거기에 집 관련해서 수리를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방문해서 수리해줘요 수리 요청서 올리면 빠르면 당일 아니면 다음날에 와서 확인해줘서 요점은 아주 편하고 좋답니다 그러고보니 몇 달 안있었는데도 수리는 여러번 요청했었었네요 아무래도 아파트들이 오래되다 보니까 그런 것 같애요😂

 

이번 이슈는 방충망 교체였어요! 안방 창문은 자주 열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방충망이 긁힌줄 알았는데 만져보니까 이미 찢어져있어서 방충망 교체해달라고 문의를 올렸습니다 와서 방충망 찢어졌다고 설명하고 담당 직원이 사진까지 찍고 재고 확인해보고 있으면 바로 교체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안 돌아오길래 재고가 없나 보다 싶어서 그다음 날 남편이랑 외출했었는데 메일로 교체 완료했다고 와서 잘됐다 싶었어요 이렇게 완료되면 메일로 알람이 와요!

 

Service Request 진행상황 메일

 

 

근데 집에 왔는데 안방창문 블라인더가 새 거인 거예요 그래서 이건 멀쩡했는데 서비스로 교체해준 건가 싶었는데 역시나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ㅋ 교체해달라는 방충망은 그대로고 블라인더를 교체해주고 갔더라구요 

직원들끼리 의사소통의 문제였겠죠..? 그래서 바로 다시 올렸어요

 

Service Request 요청

 

 

닥터와이프 하우스 안방

 

 

사실 급한건 아니었기도 했고 이런 경험이 재밌어서 웃고 넘겼어요 게다가 덕분에 안방 블라인더가 새하얘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