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추천] Tick, Tick... Boom! 틱틱붐 오랜만에 본 뮤지컬 영화🧡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제가 음악 관련된 주제를 좋아하기도 하고 뮤지컬 영화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넷플릭스에 이 영화 뜨자마자 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보고 리뷰 올려봅니다
위대한 쇼맨, 라라랜드가 그나마 최근에 봤던 뮤지컬 영화인 거 같은데 틱틱붐 이 영화도 재밌게 본 리스트에 넣어보려고 해요!
아무런 검색도 안하고 본 영화였는데 알고 보니 실제 있었던 인물과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해요 영화 보고 나서 유튜브에서 나오는 음악들 무한반복 들었어요 그러면 막 장면들이 떠올라서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남주가 낯이 익었는데 누구더라 하고 있는데 앤드류 가필드였어요!! 10년전쯔음의 스파이더맨으로 기억하고 있는 그 앤드류 가필드 맞아요💛 영화 사운드트랙도 링크 걸어뒀으니까 혹시 음악이 먼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들어보세요!

Tick, Tick... Boom! Cover

tick, tick... BOOM! OST (Soundtrack from the Netflix Film) | Full Album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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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k, Tick... Boom! 틱틱붐

넷플릭스 뮤지컬 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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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30살 생일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 Jonathan Larson(Johnny; 조니라고 영화에서는 불리니깐 그냥 조니라고 쓸게요!)의 노래로 영화는 시작해요 시작부터 나오는 이 노래 가사가 인상 깊었었어요 저도 29살 때 비슷한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1번 사운드 트랙: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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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29살일 수는 없어? 마음은 22살인데
파티는 끝났어 결과를 내야 해
영원히 어린아이로 살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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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조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얘기하는 듯한 공연을 메인으로 시간 순으로 공연 노래에 맞춰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그런 형식인데 이 부분도 신선했어요! 조니와 다른 배우들의 노래 부르면서 표정이나 동작들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전체적인 줄거리는 돈은 없고 사람은 좋아하는 그리고 음악적 재능은 뛰어난 무명작가인 조니가 뮤지컬 작가로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 투자자자를 모으는 워크숍을 진행하려고 하고 거기서 선보일 노래를 작곡하면서 애를 먹게 되요 그러던 중에 여자친구와의 다툼, 친한 친구의 입원, 다른 친한 친구와의 싸움 등의 정신적으로도 힘듬을 겪게 되고 워크샵 12시간전에 마침내 뮤지컬 2부에 비어있던 노래를 작곡 완료하게 되지만, 성공적으로 마친 것 같았던 워크샵 결과는 너무 예술적이어서 수익을 올리기 위한 공연으로써는 맞지 않으니 다음작품을 준비하라는 얘기를 듣게되서 충격을 받게되고 여자친구와의 이별, 친한 친구들의 병이 악화되는 안좋은 일들이 겹치게 되요 하지만 유명한 음악 투자자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되고 결국 조니는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뮤지션이 되지만 35살의 나이로 공연 오프닝 전날 대동맥류 파열로 빛을 보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고 음악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그런 내용이에요!

줄거리는 이쯤 해두고 중간중간 마음에 들었던 대사와 장면들 몇 개 적어볼게요!
워크숍 전날 복잡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조니는 수영장을 가서 수영을 하게 되는데, 수영하다가 수영장 바닥에 음표들이 그려지면서 작곡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잘 표현한 장면이 아닌가 싶었어요
대답하지 마 행동이 말보다 더 큰 울림을 주니깐
삶의 의문과 그에 대한 답을 주제로 노래 가사를 적은 노래가 있는데 마음에 와닿는 노래였어요 (13번 사운드 트랙: Louder than Words)

보면서 급박해지는 순간, 긴장되는 순간 들을 엄청 잘 표현해서 저도 같은 감정을 느끼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중간중간 노래가 자연스럽게 섞여서 부자연스럽지 않게 볼 수 있었고 또 뮤지컬 무대 같이 하는 부분도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는 그런 영화였어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