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피터팬 버스 예약하기 / 이용 후기 - 뉴욕에서 프로비던스까지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미국에 버스 회사가 메가버스, 그레이하운드, 피터팬이 있는데 전에 미국에 있을때는 메가버스가 미리 예약하거나 평일 인기 없는 시간대는 엄청 싸게 살 수 있어서 자주 이용했었어요

한 좌석을 $1 겟할 수 있었거든요👍🏻

이전 포스팅에도 적었지만 뉴욕에서 프로비던스 가는 기차를 타려고 했었는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다른 대중교통을 알아보다가 피터팬 버스를 발견해서 예약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바뀌니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게 제일 정확하고 제가 결제했던 금액은 둘이서 $82 이었어요

 

좌석도 편하고 충전기도 있어서 좋았지만, 

뉴욕을 벗어나는 도로가 정말 마비된 것처럼 엄청나게 막혀서 3시간 반 걸린다고 적혀있었는데 1시간 반이 더 걸리더라구요😭

뉴욕에서 보스턴이나 프로비던스 가시는 분들은 꼭 기차로 예매하는 걸 추천드려요

 

 

---

피터팬 버스 예약하기 / 이용후기

 

42 St - Port Authority Bus Terminal

 

---

보통은 표를 미리 예매하니깐 버스 터미널 도착하시면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으로 가시면 돼요

Peter Pan Gate 69 -75

처음 타는 거여서 미리 가서 타는 곳을 찾다 보니까 설명이 자세히 안 나와있어서 조금 돌아다니다가 피터팬 버스 게이트 정보가 있는 표지판을 발견했고, 해당 게이트로 가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되더라구요

핸드폰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라서 역 안에 있는 카페라도 들어가 있으려고 했는데 충전기가 없는 이상한 곳이었어요😭

 

 

내려오면 이렇게 게이트가 적혀있고 문이 하나씩 있어요

메일로 왔던 예약 확인서에서 QR코드 보여주면 되니깐 굳이 프린트 안 하셔도 돼요❗

 

열심히 찾아 헤맸던 충전기였는데.. 

버스 타니까 바로 이렇게 충전할 수 있게 콘센트가 있더라구요

미리 검색해 봤을 때는 콘센트가 아니고 USB 포트가 있다는 글을 봤었는데 콘센트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답니다💚

이런 정보는 널리 널리 공유해야 되겠죠❔

여러분 피터팬 버스에 콘센트 있어요

 

차가 너무 막혀서 5 시간 넘게 탔지만 생각보다 좌석이 불편하진 않았고, 

꾸진 미국 인터넷이었지만 넷플릭스 잘 나와서 핸드폰 충전하면서 넷플릭스 맘껏 봐서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이상으로 피터팬 버스 예매 및 이용 후기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