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집밥] 집에서 만드는 수제버거🍔

안녕하세요 미국새댁 닥터와이프입니다😊

집에서 남편이랑 수제버거를 만들어 먹었어요

처음에는 소고기 다짐육을 사서 소금, 후추 간 해서 직접 패티를 만들어 구워서 했는데 양 조절을 잘못해서 어마어마한 패티 두께가 돼버려서 패티 하나당 거의 150g 정도로 먹게되버렸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왼쪽이 더블패티였던 남편 꺼, 오른쪽이 제 거였는데 저는 저렇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고기가 익으면 조금 더 얇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운데가 조금 부푸는 느낌이었어요

먹다 보니 아 그래서 함박스테이크나 떡갈비 만들 때 가운데를 조금 오목하게 해 주는 거였구나 싶었답니다🤣

집에서 만드는 수제버거🍔

집에서 만드는 수제버거🍔

 

 

 

그래서 이번에는 패티용으로 모양이 잡혀 나온 걸로 사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도 남편은 투머치라며.. 

하지만 전 너무나도 만족스럽게 먹었답니다😃

소스도 다양하게 넣고 토핑도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맘껏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아래에서부터 차근차근 적어볼게요

빵 / 마요네즈 + 케찹 / 양상추 / 패티 / 치즈 / 패티 / 머스타드 / 구운 양파 / 토마토 / 스테이크 소스 / 빵

 

너무너무 맛있었던 수제버거였어요❣️

하지만 남편은 이건 들고 한입에 먹을 수 없어서 버거가 아니래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수제버거는 나이프와 포크로 조금씩 잘라가며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말이죠🤣

감자튀김은 감자 채 썰어서 전분가루 묻힌 후 기름에 튀겨줬는데 소금 간이 적었는지 조금 싱거워서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더 맛있게 해서 먹어야겠어요

집에서 만드는 수제버거🍔